이렇게 저렇게 살아도
산 다는것이 드라마 속의 한 장면처럼 사는걸까?
여주에서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할려니 비가오고 있네 제작중인 수문이
강물이 불어 물속에 잠기지나 안않을까 걱정이되어 아침도 안먹고 현장으로
먼저 가 보았다 혹시나 하는 걱정이었다 다행이도 그런일은 없었고
식당에 밥먹으로오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영업을 안 하네
사무실로 돌아와 컵라면으로 아침을 떼웠다.
이렇게 저렇게 살아도 뭐??
여주에서는 외로움을 느낀다 오늘처럼 비 오는날에 더욱더 하다
인생이 장편의 연극 같다면 멋진 대사도 줄줄이 외우고 울고 웃기 잘 하는
드라마 속의 주인공 처럼 내 감정에 충실 하면서 살아야겠지!!!
또한 살아간다는것이 그렇고 그런것이리면 오늘처럼 비오는 날에는 특히 일요일 같은날은
애인과 극장구경도 좋을것이고 마누라와 찌짐부쳐놀고 막걸리 한잔 하는것도
괜챃은데 여주에서는 외롭고 쓸쓸하다.
출처 : 소남 초등학교 17회
글쓴이 : 숙사랑 원글보기
메모 :
'나의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한강 살리기 4공구 여주현장 (0) | 2011.03.02 |
---|---|
한강 살리기 4공구 여주보 수문 제작 (0) | 2011.03.02 |
합천보 현장 (0) | 2011.01.18 |
합천보 수문 제작현장 (0) | 2011.01.07 |
합천보 현장 눈이 왔어요 (0) | 2010.12.31 |